제주시 시골길 낙지볶음
제주도 여행에서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는 날, 제주시에 줄서서 들어가는 집 발견. 밑반찬은 청국장과 콩나물, 김치가 나온다. 약간 매콤함을 중화시켜주는 용도로 콩나물이 나오는 듯 하다. 밥그릇 밑바닥에는 참기름이 뿌려져 나온다. 비쥬얼은 합격이다. 엄청 맵지는 않지만, 양념이 맛있는 매운 맛이다. 소면도 같이 나와서 버무려 먹으면 꿀 맛. 밑반찬으로 미역식초무침과 오징어젖갈도 더 나온다. 싹싹 밥 한그릇을 뚝딱 비우고 양념까지 쓱쓱 긁어먹었다. 메뉴는 한가지 뿐이라 인원수만 말씀드리면 알아서 해주신다. 혼자와서 1인분만 시켜서 먹는 사람도 많이 보였다. 1인분 주문시 가격은 2인분 가격과 비슷한 듯 하다. 2인 주문 추천.
2020.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