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식당우

2020. 3. 17. 14:20오이시


1. 구월동 작은식당우의 토리파이탄. 한정메뉴
미소파이탄때 처음 접했는데 그때는 백탕자체의
맛을 잘 느낄수가 없더라. 일단 ㅗㅜㅑ 차슈가
엄청 커서 먹는내내 함박웃음

2. 진한 닭뼈국물은 맞는데 내 입이 이상한건지
자꾸 우골분이 섞인것 같은 맛이 느껴진다. 옛날
적산가옥 있을때 집들은 주방이 허리아래쯤
한칸 내려가야 있었는데, 집밖에는 연탄광이
있고 그 근처에 연탄두개 들어가는 화구를
넣었다 뺐다 할수있는 시설도 있었다.
이거 말로 설명하려니 좀 힘드네. 여튼
거기 연탄불에 들통얹어 소뼈넣고 우리면
세번까지는 먹을 수 있었다. 신기했던건 lpg
까스불에 우리면 한번 우러나오고는 그뒤엔
맹탕이 된다. 그때 그 연탄불로 세번째 우린
뼛국. 그 골분맛이 나더라. 거 참 쓸데없는거
길게도 쓴다

3. 구불구불하고 여리여리한 면이야 이집의
트레이드마크니 그렇다 치고 조금 더 뜨거우면
좋겠다. 결론은 돼지갈비에 물냉까지 먹고
갔는데도 한그릇 호로록 넘어갈 정도로
맛있었다는 얘기


작은식당우
토리파이탄
과도한음주는혀를망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먹 맛 폭탄 요정 맛집 라멘 부평맛집 구월동맛집 인천맛집 부평라멘 인천라멘 구월동라멘 鶏パイタン ラーメン らーめん ramen toripaitan noodle soju food foodie food f4f lfl


1. 인천예술회관의 작은식당우. 된장라멘.
카라미소파이탄쯤 되려나. 본라멘 이후로
요새 어딜가도 미소라멘을 보면 관심이 간다

2. 멸치육수 기본인 쇼유라멘을 아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기대치가 좀 있었다
거기다 한국된장맛에 칼칼하다고 하시니
이 어찌 안먹어볼 수 있나

3. 아 근데 저 사진이 진짜였다. 이런 된장이
들어간다는 컨셉샷인줄 알았는데 정말로 저렇게
나왔다. 근데 된장이 국물에 잘 안풀린다...
아 이럼 완전 나가린데...차슈는 추가한것이고
된장의 맛을 확실히 느끼라는 의미에선지
잘게 쪼개진 고기들이 들어있었다. 장 자체를
고기와 함께 담그신 걸수도 있겠다.

4. 역시 예상한대로 맛이 섞이지가 않고 서로
양보한다. 자기들끼리 형님먼저 아우먼저
양보하고 누구도 먼저 뛰어나올 생각이
없다. 어어, 어어...를 반복하다 마지막엔
느끼히게 기름기만 남았다. 맛끼리
싸우는 집도 있는데 여긴 맛끼리 양보하네
사장님 다음엔 진하게 파이탄 먹으러 가겠습니다


작은식당우
카라미소파이탄
지나친겸양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먹 맛 폭탄 요정 좋반 칼답 낮술 반주 맛집 라멘 인천맛집 구월동맛집 부평맛집 구월동라멘 인천라멘 鶏パイタン ラーメン ramen noodle soju food foodie food f4f l4l

20.03.11 🍜
작은식당우

19.11.07 미소파이탄🍜
배불러서 굴러다님
작은식당우

19.12.11 작은식당우 미소파이탄🍜
전날 술먹고가세요 제발쫌 해장완료 기분너무좋음
작은식당우 미소파이탄

어제 빌라인아파트 갔다가 맞은편 라멘집에 사람들이 많은거보고 궁금해서 미지니랑 다시 찾아옴 😋
진짜진짜진짜 여기 핵 맛집 👍👍

19.12.06 🍜
토리파이탄 먹기좋은 날씨여
작은식당우

무브랩 트레이닝 후 코치님과 최애식당 작은식당 우에서 식사

아부라소바 & 토리파이탄

인천맛집 인천라멘 구월동맛집 구월동라멘 작은식당우

안녕하세요. 작은식당우 입니다.
이번주 수요일(11월6일)부터 영업을 다시 시작합니다!
갑자기 가게를 비운 터라 정리할 것과 재료준비할 것들이 있기에 수요일부터 시작 하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궁금하고 걱정하신 분들이 계셨는데, 주말에 갑자기 어머니가 쓰러지셨습니다. 검사 후 뇌경색이 발견되어
바로 입원을 하고 치료를 해야 되는 상황이였습니다.
제가 디스크가 재발되고 갑작스럽게 찾아온 상황이라 정신이 없어서 무작정 가게를 버리고 간병에 신경 쓰게 되었네요. 어머니 친구분들이 오시는 날이면 저 또한 짬짬이 재활운동도 다녀야 했기에 가게를 갈 수가 없어서 무슨 상황인지 모르고 헛걸음하신 분들이 많아서 하루하루 핸드폰으로 죄송하다는 말을 붙이고 지냈습니다.
그래도 이해해주시고 격려를 많이 해준 덕분에,
현재 어머니는 많이 호전되어 주말에 퇴원하셨고 다행히도 뇌경색이 있었다는 게 아닌 것 마냥 건강하십니다.
한동안 가게를 비운 터라 가게는 조용해지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준비해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언제나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하시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시길!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작은식당우

인천의아들과.. 작은식당우 가루로드

'오이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인  (0) 2020.03.29
에이치450  (0) 2020.03.25
에뚜왈  (0) 2020.03.21
요코쵸  (0) 2020.03.13
여성니트베스트 조끼 브이넥 루즈핏 니트조끼  (0) 2020.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