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식당우
⠀ 1. 구월동 작은식당우의 토리파이탄. 한정메뉴 미소파이탄때 처음 접했는데 그때는 백탕자체의 맛을 잘 느낄수가 없더라. 일단 ㅗㅜㅑ 차슈가 엄청 커서 먹는내내 함박웃음 ⠀ 2. 진한 닭뼈국물은 맞는데 내 입이 이상한건지 자꾸 우골분이 섞인것 같은 맛이 느껴진다. 옛날 적산가옥 있을때 집들은 주방이 허리아래쯤 한칸 내려가야 있었는데, 집밖에는 연탄광이 있고 그 근처에 연탄두개 들어가는 화구를 넣었다 뺐다 할수있는 시설도 있었다. 이거 말로 설명하려니 좀 힘드네. 여튼 거기 연탄불에 들통얹어 소뼈넣고 우리면 세번까지는 먹을 수 있었다. 신기했던건 lpg 까스불에 우리면 한번 우러나오고는 그뒤엔 맹탕이 된다. 그때 그 연탄불로 세번째 우린 뼛국. 그 골분맛이 나더라. 거 참 쓸데없는거 길게도 쓴다 ⠀ 3. ..
2020.03.17